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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T란? MCT 오일의 효능과 부작용 및 사용법 MCT란? MCT란 중쇄 중성지방(Medium Chain Triglycerides)의 약자로, 6~12개의 탄소 원자로 구성된 사슬 모양의 지방입니다. 보통 우리가 섭취하는 지방은 LCT, 즉 장쇄 중성지방(Long Chain Triglycerides)이며, 18~20개의 탄소 원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CT는 섭취 후 소화 효소로 분해되는 과정을 거쳐 간으로 이동하여 케톤으로 전환됩니다. 하지만 MCT는 LCT보다 짧기 때문에 축적되지 않고 빠르게 소화되며, 효소를 쓸 필요 없이 간으로 바로 이동하여 케톤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작은 크기 덕분에 세포막에 침투하기도 쉽습니다. MCT를 자연에서 찾아보기란 쉽지는 않습니다. 코코넛유, 팜유에 많으며, 방목한 소나 염소에게서 얻은 유제품에서도 소량.. 2022. 12. 16.
미세먼지란 무엇일까? 발생 원인과 대비법 최근 미세먼지가 또다시 심각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줄어들지 않는데 미세먼지 농도까지 높아져서 답답한 상황인데요. 미세먼지란 무엇이며 그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대비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의 위험성 우선 먼지란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밀한 입자를 말합니다. 오래 둔 물건 위에 쌓이거나 공기중 농도가 높아지면 우리 눈에도 보입니다. 그런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일반 먼지에 비해 매우 작습니다. 미세먼지는 PM 10, 초미세먼지는 PM 2.5의 크기라고 하는데요. 이때 PM 10이란 입자의 지름이 1μm(마이크로미터) 이하라는 뜻입니다. PM 10이란 머리카락 굵기의 1/5~10 정도로, 우리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미세먼지는 이렇게 작기 때문에 우리 몸에 위.. 2022. 12. 15.
하품을 하는 이유, 하품에 정말 전염성이 있을까? 하품은 굉장히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명확한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이 재미있습니다. 흔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피곤할 때 하품을 한다고 막연히 알고 있는데요. 실제로는 딱히 피곤하지 않아도, 어쩔 때는 옆사람이 하품을 하기만 해도 하품이 나오곤 합니다. 우리가 하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하품에는 전염성이 있는 것일까요? 하품을 하는 이유 하품을 하는 이유로 추측되는 것들은 굉장히 다양합니다. 상태 변화 촉진: 졸리거나 지루한 상황에서, 또는 잠에서 깨어날 때 하품이 나오는 이유는, 하품을 함으로써 뇌를 깨우고 정신을 차리기 위함입니다. 같은 이유이지만 정반대로 흥분 상태에 있다가 안정될 때도 하품을 합니다. 이는 모두 상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호흡.. 2022. 12. 13.
사용기한 지난 약 먹어도 될까? 의약품 보관 및 폐기법 병원에서 처방받아 며칠간 먹고 남은 약, 잠깐 머리가 아파서 사두었지만 그 뒤로 먹을 일이 없었던 약, 응급용으로 사두었지만 방치한 약 등, 약장에 오래된 약 하나쯤 있을 텐데요. 약에도 소비 기한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은 일반 식품처럼 약병 또는 박스 패키지에 사용기한이 기재되어 있고, 처방받아 구입하는 전문의약품은 보통 1년 안에 복용을 권장합니다. 그런데 식품이 상하는 것처럼 약도 상하는 걸까요? 사용기한은 꼭 지켜야 하는 걸까요? 의약품 사용기한의 의미 사용기한이란 해당 날짜 이후에는 해당 약을 복용해서는 안되는 기한을 말합니다. 지정된 사용기한이 지난 약은 그 안에 포함된 일부 성분이 분해되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약효..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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